라이거30 사용후기

 

박무석 프로님이 라이거30을

헤비대에 올려서 사용하시는 걸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구입하게 된 가장큰 이유는

주력으로 사용하는 19안타...

정말 좋은릴이 맞다

그러나 무겁다

오래 쓸 수록 더 무겁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있던 라이거30

가벼운 무게(140g)에 매혹 되었고

 

프리리그 전용으로

7점대를 영입했다

 

 

약 2개월 동안 빡시게 사용했다

(주 3~4회 출조...)

 

라이거의 장점

진짜 엄청나게 가볍다

믿음의 도요AS(비가와도 흑탕물이여도 주저하지 않는다)

드랙음이 진짜크다(귀르가즘 대박)

캐스팅 느낌이 안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

비거리 잘나온다(브레이크 세팅 잘하면 시원시원하게 날아간다)

 

라이거의 단점

바디가 강화플라스틱(?) 이라고 하는데 강하게 잡고 사용하면 잡소리가 있다

피니언기어 잡소리가 있다

(7점보다 6점이 더...)

메커니컬 브레이크가 약간 풀릴 때가 있다

릴링감이 조금 아쉽다

(시마노 마이크로모듈기어가 생각난다)

 

 

릴 로드 밸런스는!!!

 

라이거30 + 아드레나172H-2

(밸런스 500원 6개)

궁합 진짜 최악이다

 

사실 무거운 19안타를 올려도 밸런스가 나쁘다

그립부분 감량이 많이된듯 싶고..7피트...

게다가 그립도 짧다 ㅡ.ㅡ

그러나 그립 위로는 더 길기 때문에

비거리는 어마무시하다

 

가벼운 라이거와 아드레나의 장점이 퇴색되어 버렸다..하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릴이 너무 가벼워서

전체 무게는 여전히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 편해서 장시간 낚시할만 하다

 

미친소리 같지만 이 조합이 주력이다

 

라이거30 + 구에스파다 682M

(밸런스 100원 2개)

 

라이거30 + 엘도라도 제너레이션XM

(밸런스 100원 1개)

 

 

마지막으로

바텀전용 장타 낚시

그리고 14lb 이상의 라인을 사용하면

딥스풀

 

40미터 내외 캐스팅

경량채비를 주로 사용하고

12lb 이하의 라인을 사용하면

쉘로우스풀을 추천한다

(4.5g 소형 미노우도 잘 날려준다)

 

피네스용 슈퍼쉘로우스풀은 안써봐서 모르...

 

 

 

 

라이거30 총평

파지감은 원핑거, 투핑거 까지는 좋지만

쓰리핑거는 어색한 파지감으로 불편하다

(릴이 작아서 그런듯)

 

경량채비부터 6뽕 프리까지

바텀전용으로 사용중이며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끝.